나상욱(20ㆍ코오롱엘로드)이 미국PGA투어 밀워키 US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나상욱은 25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라운디어파크 골프장(파70ㆍ6,79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8오버파 78타로 무너져 합계 9오버파 219타로 최하위인 85위까지 떨어졌다.
최경주(34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는 전날 합계 2오버파를 기록, 1타차로 컷 탈락했다.
한편 브레트 퀴글리(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