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의 1ㆍ2라운드 상대는 무명의 딘 윌슨과 애런 바버(이상 미국)로 정해졌다. 콜로니얼 대회본부는 소렌스탐이 윌슨, 바버와 함께 22일 오후10시58분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윌슨은 일본투어에서 3승을 올린 뒤 지난해 퀄리파잉(Q)스쿨을 통과, 올들어 2차례 톱10에 입상했고 지난해 Q스쿨 8위로 PGA에 올라온 바버는 투산오픈에서 처음 톱10에 들었지만 13차례 출전해 10차례 컷 오프됐다.
○…소렌스탐은 이날 세르히오 가르시아, 예스퍼 파네빅과 연습 라운드에 나섰지만 폭우 때문에 단 3차례 볼을 친 뒤 중단했다. 1번홀(파5ㆍ565야드)에서 소렌스탐은 드라이버로 친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떨어져 두번째 샷을 페어웨이로 빼내는 등 순탄치 않았다. 5번 아이언으로 날린 세번째 샷은 그린 오른쪽 벙커로 굴러 들어갔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