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증권가소식] 현대증권 임원 12명 사표 수리

현대증권(003450)은 24일 일괄사표를 제출한 임원 12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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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지난 7월 말 400명 규모의 희망퇴직에 앞서 등기임원을 제외한 총 28명의 임원이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지난 두 달 간 전체 직원의 16%에 해당하는 400여 명이 회사를 떠나는 동안 임원은 임기 만료로 떠난 1명이 유일했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임원만 제외하느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해왔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날 12명 임원의 사표를 수리함으로써 구조조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비용절감과 조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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