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LH 대구 대현3지구 청약 평균 5.3대 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대구 대현3지구 청약이 대부분 평형에서 1순위 마감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현3지구는 공공분양 730호(74㎡, 84㎡) 및 5년 공공임대 376호(39㎡, 51㎡) 총 1,106세대로 구성돼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이번에 1,006세대에 대한 일반공급을 실시한 결과 74형이 최고 9.3:1의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5.3: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공공임대 39형(3순위 마감)을 제외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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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3지구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로,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4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단지다. 반경 2km 이내에 재래시장, 대형마트, 종합병원, 백화점, KTX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오페라하우스 등이 위치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를 건립하지 않고 모형물만 설치한 ‘LH홍보관’에는 이례적으로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

LH는 31일 대현3지구에 대한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19일~21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LH대구경북본부는 올 하반기 대구 옥포 A-1BL, 대구혁신 B-5BL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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