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8일 ▦메가픽셀 카메라 ▦1시간 동영상 캠코더 ▦MP3 플레이어 기능 ▦QVGA급 26만 2,000 컬러 TFT-LCD 등을 갖춘 복합 멀티미디어 PDA폰(모델명:LG-SC8000ㆍ사진)을 출시했다.
SK텔레콤용으로 공급될 예정인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PocketPC 2003 한글판’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MSN 메신저 ▦MS 아웃룩과 연계된 개인정보관리(PIMS) ▦전자영어사전 ▦스팸 문자메시지 차단 등 과 같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제품 가격은 80만원대지만, 정부의 PDA폰 25% 보조금 지급 허용이 결정되면 60만원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정부의 PDA폰 보조금 지급이 허용되면 PDA폰 시장이 빠 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내에 다양한 내수용과 수출용 PDA폰 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형기자 sehy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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