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멕시코에 車공장 검토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상하이자동차공업(SAIC)은 멕시코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후 쿠안 구오 SAIC 부사장이 12일 밝혔다. 후 부사장은 이날 SAIC 공장을 방문한 멕시코의 프란시스코 라미레스 아쿠나 할리스코 주지사 일행에게 "수출을 통한 중국 자동차공업의 세계화가 SAIC의 목표"라며 "멕시코에 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경우 중국산 자동차 수출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20대 대기업 중 하나인 상하이자동차공업은 독일의 폴크스바겐과 스웨덴의 볼보 등과 합작해 자동차를 생산하며,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23만281대를 판매했다. /멕시코시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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