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설연휴 첫날인 2일 오후,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절정

설 연휴 첫 날인 2일 오후 귀성길 고속도로의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예상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서울-목포 6시간10분, 서울-광주 6시간10분,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이다. 이는 평소보다 1시간 이상 예상소요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북측 5㎞ 구간과 청원나들목 북측~대전나들목 북측 19㎞ 구간 등에서 정체를 빚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조남분기점 북측~평택나들목 북측 40㎞ 구간과 서천휴게소~동서천분기점 15㎞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은 강천터널~만종분기점 19㎞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에 출발한 차들이 아직 고속도로를 빠져나가지 못한 데다 오후에 출발한 차까지 겹쳐 귀성길 정체가 정점에 달했다”며 “저녁 무렵은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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