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실직자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오는 17일 열린다.울산시와 울산지방노동사무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종하체육관에서 열리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간의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당일 면접 외에도 실업자 창업 및 대부안내(근로복지공단), 국가자격시험 및 해외취업안내(한국산업인력공단), 창업지원안내(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80여개 업체가 면접을 통해 200여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청 및 면접이 가능하며 인력충원이 필요한 구인업체는 10일까지 울산인력은행(052-273-0050)과 고용안정센터(052-228-1902)로 신청하면 된다.
김광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