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동산 경매도 원스톱 서비스

부동산 경매도 원스톱 서비스 '부동산 경매도 원스톱서비스 시대' 최근 법원경매 전문업체들이 경매에 관한 금융알선이나 개발ㆍ투자까지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는 경매물건의 권리분석에서 낙찰까지만을 돕던 기존의 서비스 상품들과는 달리 사후관리까지도 전문업체가 맡아주는 것이어서 경매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재테크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종합서비스업체 ㈜알닥은 최근 인터넷사이트(www.rdaq.com)를 통해 경매물건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대출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각 물건에 대한 용적률등 각종 행정규제 사항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개발방향과 수익성을 분석해주는 프로그램도 개발, 내년 상반기중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디지털태인(www.taein.co.kr)은 최근 경매에 대한 권리분석 이외에도 해당 물건의 증ㆍ개축 및 분양ㆍ관리 업무도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업체는 경매의뢰가 들어오면 해당 부동산을 낙찰받도록 도와준 뒤 수익성 분석을 통해 증ㆍ개축 여부등 개발방향을 정해 시공작업까지 대행해준다. 또 의뢰인이 요청하면 해당물건의 매매ㆍ임대 및 사후관리도 맡아준다. 경매물건의 개발컨설팅 비용은 해당 부동산에 지어지는 건물의 연면적을 기준으로 평당 1만원. 단 신축되는 연면적이 100평 이하일 경우엔 일률적으로 100만원을 받는다. 민병권기자 입력시간 2000/11/24 17:2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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