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IT교실’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 산간지역 등 벽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원에서 해당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는 과학기부 행사다. 일종의 이동형 전시관인 셈이다.
ETRI는 ‘재미있는 IT강연’과 ‘과학키트 만들기’, ‘이동 체험 IT전시관’ 등을 각 학교별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강희 ETRI 홍보실장은 “시골 아이들에게도 차별없이 과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확대되어 과학에 어린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