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방문객 7만명 돌파

서울시는 올해 3월 문을 연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을 찾은 손님이 7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유스호스텔에는 호텔식 스탠더드룸부터 단체 온돌방, 콘도형 가족실까지 여러 종류의 객실과 200명이 쓸 수 있는 대강당부터 소회의실까지 6곳의 회의장이 갖춰져 있다. 9월 22일을 기준으로 객실 이용객은 4만3,740명, 회의실 방문객은 2만8,233명이었다. 그 중 청소년 이용객은 1만7,96명이었으며, 일본ㆍ중국ㆍ미국 등 외국에서 온 관광객은 7,997명으로 집계됐다. 유스호스텔은 지난 추석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 체험행사를 열었고,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이 함께 서울의 관광코스를 짜고 홍보 영상을 찍게 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유스호스텔 관계자는 “곧 Hi-Q시스템(국제호스텔 품질보증시스템)을 도입하고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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