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북부청, 경기 양주·포천 등 중소기업 통근차 20대 지원

경기도북부청이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에 통근차 20대를 지원한다.


도 북부청은 2일 청사 정문에서 통근차 출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근무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돕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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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양주ㆍ포천지역 중소기업 각 9곳, 연천지역 2곳 등 총 20곳이다. 11인승 승합차 19대를 기업당 1대씩 지원하며 규모가 큰 양주지역 기업 1곳에는 25인승 미니버스가 배치되고 나머지 19곳에는 11인승 승합차가 지원된다. 이날 승합차 5대가 먼저 출고됐다. 나머지 14대와 미니버스는 조만간 출고될 예정이다.

도 북부청이 차량구입비의 30%를 지원했다. 나머지는 해당 지자체가 30%를, 기업이 50%를 부담했다.

해당 기업은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도로 여건과 대중교통으로 출ㆍ퇴근이 불편해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북부청은 통근차 이용 효과와 수요를 분석해 통근차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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