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설팅회사인 아서 앤더슨이 1,700명의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가 아시아에서 기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2년째 뽑혔다고 포천지가 최신호에서 밝혔다. 또 싱가포르 뒤를 이어 시드니와 멜버른, 홍콩, 타이페이 등이 꼽혔다.유럽 지역에서는 런던이 가장 높은 인기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부다페스트 등이 이어졌다.
미국 내에서는 소득세가 없고 생활비가 싼 미국 댈러스를 가장 사업하기 좋은 곳으로 선정했다. 댈러스에 이은 2위 도시로는 실리콘 밸리의 본거지인 샌프란시스코가 뽑혔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