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프랑스 포그바 선수에 '영 플레이어 어워드' 시상

김성준 현대차 프랑스법인 법인장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폴 포그바(오른쪽) 선수에게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를 시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각) 파리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포르토 베르사이유 박람회장 내 현대차(005380) 전시관에 2014 브라질월드컵 최우수 신인 선수로 선정된 프랑스 대표팀의 폴 포그바(21) 선수에게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Hyundai Young Player Award)’를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선수를 대상으로 국제축구연맹 심사 기술,창의성,대중성,페어플레이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난 대회인 2010 남아공월드컵까지는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로 불렸으나 이번 월드컵부터 후원사인 현대차의 이름을 따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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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팀 유벤투스 소속의 폴 포그바는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8강 진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 대표팀의 멤피스 데파이 선수, 프랑스 대표팀의 라파엘 바란 선수를 제치고 대회 최우수 신인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9 미국여자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이르기까지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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