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주택단지 계약식에서 이신홍(오른쪽) STX건설 사우디법인장과 압두르 라흐만 시프켐 회장이 계약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STX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억1,613만달러 규모의 주택단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우디 산업항인 주베일 지역 28만5,440㎡의 부지에 3층짜리 주택 354가구와 종교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주택은 단독과 연립 등 모두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현지 민간 석유화학업체인 시프켐이 발주한 사업으로 완공 후에는 회사 임직원 전용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5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