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산하 (사)한울안운동이 ‘해외 입양청년 모국 방문’ 후원 15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 소재한 ‘원불교유럽한울안공동체’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8년 원불교 여성회 후원으로 시작,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프로그램은 해외에 입양된 청년을 한국에 초청, 한국의 유적지 방문과 모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진행되는 15주년 기념 대회는 모국방문 행사에 참여했던 입양청년들의 ‘홈커밍데이’격으로 프랑스 꼬빌 시장, 프랑스 꼬빌 의회, 프랑스와 벨기에 전역에 있는 입양아와 가족 50명, 꼬빌 주민 100명 등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