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1일 한국을 방문 중인 카불 베르디에프 우즈베키스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군사교육 부문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베르디에프 장관은 남은 방한 기간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도 방문해 국내 관계자들과 양국 간 방산 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베르디에프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합참 차장, 비상사태부 장관, 국방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 9월 국방장관에 임명됐다. 그의 방한은 국방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