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방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최대 500만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방전통시장 소액희망대출 자금 지원을 22일부터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자금은 100억원 규모로 서울을 제외한 지방 15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 시장수를 고려해 배정된 금액에 따라 각 지역에서 신청을 받아 전국상인연합회에서 선정한 108개 시장에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상인 1인당 최대500만원까지 대출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년 분할상환으로 100%신용보증으로 지원된다. 금리는 4.5% 고정금림이며 보증료율 1%다.
대출을 받으려는 상인은 지역별 지원시장에 소속돼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하며 상인회에 비치된 융자추천신청서를 작성해 상인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상인연합회((042)257-5183)와 중소기업청 시장개선과((042)481-433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