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참이슬’ 소주, 200억병 판매 돌파

14년간 성인 1명이 참이슬 571병 마셔

하이트진로는 소주 ‘참이슬’이 누적 판매량 200억병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시된 지 14년1개월만의 기록으로 월평균 1억1,834만병, 하루평균 389만병, 초당 45병이 팔려나갔다. 국내 성인(3,500만명 기준) 한명이 571병씩 마신 것과 같다.


1998년 10월19일 국내 소주시장에 첫선을 보인 참이슬은 이전에 일반적이었던 알코올도수 25도의 소주 상식을 깨고 소주의 순화를 선도했으며 이후 품질, 브랜드 파워, 판매량 등에서 소주시장의 역사를 바꿔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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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도수 23도의 ‘참眞이슬露’로 출발한 ‘참이슬 클래식’은 리뉴얼 과정을 거쳐 현재는 20.1도로 도수가 낮아졌으며 2006년 8월에 ‘참이슬 후레쉬’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참이슬’은 19도 도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 사이 참이슬 클래식은 149억9,000만병, 참이슬은 50억1,000만병이 팔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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