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은 미얀마의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명씩, 5년간 총 1,000명을 무료로 수술해주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에는 고려대 의대 동문들과 국내 유일의 외과수술 비영리단체(NGO)인 'GIC(Global Imaging Care)', 연기자 겸 가수 엄정화가 함께 참여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미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이용해 의료진 10여명이 미얀마 양곤의 KBC병원을 찾아 태어난 지 4개월된 어린아이부터 33살의 성인까지 모두 27명의 현지 환자를 무료로 수술해주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