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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주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미래 서울의 경제력을 위해 서울시는 균형발전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30서울 도시기본계획을 살펴보더라도 서울시의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잘 알 수 있다. 3핵, 3부핵, 5개 지역거점, 8개 광역거점을 골고루 지정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서울시를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와의 연계발전까지 고려해 어느 한 곳의 집중적 개발이 아닌 서울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8개 광역거점 중 서울시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강동구를 주목해야 한다.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고 있고 올림픽대로, 서울 춘천 간 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풍부한 간선도로망을 확보하고 있다.
그 밖에도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암사대교와 2014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하남시 복선전철사업인 5호선 연장과 서울도시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9호선 4단계 연장 확정으로 강동구는 명실상부한 동부권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강남권이지만 서초, 강남 그리고 인접한 송파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강남3구의 실수요자 이주 수요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강동구에 조성되고 있는 복합 업무단지 수요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잠실에서 문정동으로 이어지는 동부권최대의 업무타운을 20분대로, 차량을 이용할 경우 1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최근 주거지에 대한 쾌적성과 도심에 있는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강남권 수요자들이 강동구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
구 전체의 녹지비율이 46%정도며 이 중 영원히 녹지로 보전될 그린벨트가 38%정도에 이른다. 한강 시민공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강 광나루 시민공원이 강동구의 수변 공간까지 책임지고 있다.
실수요자의 유입이 많은 만큼 매매가 대비 임대가 비율이 80%이상을 형성하고 있다. 원룸에 대한 수요도 많지만 실수요자와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많아 방과 거실이 분리된 원룸, 투 룸, 쓰리 룸의 수요가 더욱 많다. 전용면적 30㎡ 전·후 분리형 원룸이나 투 룸의 경우 실투자금 2천~3천만 원 정도, 전용면적 60㎡ 전·후 쓰리 룸의 경우 실투자금 4천만 원 정도로 연 10% 이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어느 지역이든 부동산 투자에 있어 매물을 선택할 때 신중하고 잘 골라야 한다. 강동구에는 암사동, 천호동, 명일동, 길동, 성내동, 둔촌동, 고덕동, 상일동이 있다. 교통개발과 지역개발의 영향이 잘 미칠 수 있는 곳의 경쟁력 있는 매물을 골라내는 선구안이 필요하다.
문의 (02)778-474) 또는 홈페이지(www.sen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