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세계 최대 구리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에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함에 따라 플랜트에 사용되는 고압력조인트를 생산하는 ASJ의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 해안에 세워질 예정인 이 플랜트는 하루에 5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담수화용량인 하루 22만㎥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지금까지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된 역삼투압 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두산중공업이 1억300만달러에 수주했다.
AJS는 담수화 플랜트 사업의 핵심 기술인 고압력 조인트 제품을 국내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