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는 21일 서울 강남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첫 번째 해외 지사를 서울에 설립하고, 향후 5년 동안 매출액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다니엘 젠하이저(사진)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젠하이저의 전문기술과 경험, 훌륭한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이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사는 신규사업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젠하이저는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음향기기 전문 업체로, 마이크로폰, 이어폰, 헤드폰, 전문가용 헤드셋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