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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대표에 에이미 잭슨씨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0일 에이미 잭슨(사진)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한국담당 부차관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1일 취임 예정인 잭슨 신임 대표는 USTR 재직 중 미국 정부의 대한국 정책 수립ㆍ이행을 담당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지원활동 및 체결ㆍ비준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미 정부 협상단을 이끌고 수 차례 한국을 방문, 자동차ㆍ제약ㆍ통신ㆍ보험ㆍ농업 등의 분야에서 양자회담을 주도했다. 또 한국 시장에서 미국 중소기업들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잭슨 신임 대표는 이후 국제 무역 및 컨설팅 전문 로펌 C&M International(C&MI)로 자리를 옮겨 암참을 대표해 주요 현안 분석, 의회 로비, 암참의 도어노크(Doorknockㆍ미 의회를 방문해 한미 양국 재계의 주요 현안을 브리핑하는 연례 주요 행사) 활동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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