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서초동 1501-1번지 일대 서초구역(꽃마을) 복합시설 신축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3일 발표했다.
서초구역엔 앞으로 지하8층, 지상 21층 연면적 14만2,484㎡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2011년 착공하여 2013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서초로와 명달길에 접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대법원 및 서초고등학교, 서리풀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보행자의 편의를 고려해 동서ㆍ남북으로 연결되는 단지 내 공공 보행통로를 설치했으며 경사지반을 이용한 건물 진입계획을 수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