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0.98포인트(0.06%) 상승한 1,770.2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이 엇갈리는 가운데 심한 등락을 보이다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와 개인의 순매수가 맞물리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37포인트(0.74%) 상승한 458.0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당장은 최근 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와 ECB와 FRB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지수 반등이 가능한 시점이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비교적 호전된 상황에서는 해결책이 나온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반등 이후의 지수 변동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은 차분히 기다릴 때”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3.20원 내린 1,1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