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직장인 합창단이 부르는 '나눔의 노래'

푸른저축銀 '푸른코러스' 28일 정기공연

기업의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나눔의 노래를 전한다. 푸른저축은행의 직장인 합창단 '푸른 코러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푸른희망 나눔 콘서트'를 연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팝, 국악, 클래식, 오페라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이 펼쳐지며 테너 하만택, 사물놀이 놀이판 누리쇠, 팝핀 현준 등도 우정 출연해 나눔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오페라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는 1부 공연과 국악과 비보이, 대중음악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는 2부로 나뉘어져 있다. 푸른코러스는 이번 연주회에서 '모차르트 40번 교향곡', '사랑의 인사', '남몰래 흐르는 눈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의 유명 클래식과 오페라 아리아 합창과 '롤리팝', '트윈폴리오 메들리', '젊은 그대' 등의 가요도 합창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1993년 창단한 푸른코러스는 그동안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해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이번 연주회 역시 무료이며 공연 티켓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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