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명품건설은 ‘온라인 전기자동차 사업’과 관련, 22일 국토해양부로부터 2011년 교통체계효율화 사업 신규과제 중 ‘무선 충전 급전도로 시공 및 유지관리 기술 최적화 연구 (정부 출연 사업비: 60억원)’ 기관으로 선정돼 2013년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승화명품건설은 2010년에 KAIST와 함께 지식경제부 연구과제로 ‘온라인 전기자동차용 급집전 시스템 기술 개발’에 참여해 공장 제작이 가능한 조립식 콘크리트 도로공법의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도 온라인 전기차가 구현되는데 공헌한 바 있다.
승화명품건설 기술연구소 박성기 소장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온라인 전기자동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세종신도시 및 제주중문단지 등에 온라인 전기버스 노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