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뉴브랜드] 진로 '참이슬 후레쉬 500'

용량 다양화… 돌풍 지속 기대


드-진로 참이슬 후레쉬 500ml 진로의 알코올도수 19.8도 소주 ‘참이슬 후레쉬’는 올초 500ml 병소주인 ‘참이슬 fresh 500’을 새로 선보였다. ‘참이슬 fresh 500’은 기존 360ml보다 용량은 40% 가량 많으면서 용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자리에 잘 어울리는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진로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기뻐할 일이 있을 때 참이슬 후레쉬로 즐기면 좋겠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다”며 “500ml 등 용기 다양화 전략으로 참이슬 후레쉬의 저변을 확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로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참이슬 후레쉬는 출시 5개월 10일만에 3억병 판매를 돌파, 주류업계 최단기간 신기록을 세우는등 참이슬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출시 2개월여만에 1억병이 팔리면서 국내 소주 사상 최단기간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지 3개월여만에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한 참이슬 후레시는 소주 판매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참이슬 후레쉬의 인기비결은 알코올도수 19.8도로 부담이 없는데다 깨끗한 맛이 젊은층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참이슬 후레쉬는 지리산 및 남해안 청정지역에서 자란 3년생 대나무를 1,000도에서 구워 만든 숯으로 정제해 빚은 천연 알칼리 소주다.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기술특허를 취득한 기존 참이슬의 천연 대나무숯 정제공법을 바탕으로 BCA 공법과 메링시스템을 추가로 도입, 품질을 향상시켰다. 진로는 올해도 다양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수도권 지역 판촉활동을 강화하는등 참이슬 후레쉬 판촉에 적극적인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이와함께 일본에 이어 중국을 차세대 거점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연내 중국 법인을 설립하는등 글로벌 전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로 관계자는 “참이슬 특유의 깨끗한 맛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를 잘 반영한 참이슬 후레쉬를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소주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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