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선화(20ㆍCJㆍ사진)가 미국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 데뷔 첫승을 올렸다. 이선화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리조트 베이골프코스(파71ㆍ6,071야드)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최종일 8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러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여자 선수들은 지난주 한희원(코닝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승 행진을 벌였고 시즌 6승을 합작했다. 장정(26ㆍ기업은행)이 공동 2위에 올라 한국 선수 시즌 9번째 준우승도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