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덕GDS, 3분기 실적호전

대신證 "목표가 1만1,800원"

대덕GDS가 연성PCB와 다층인쇄회로기판(MLB) 매출호조에 따라 3ㆍ4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대덕GDS에 대해 “7ㆍ8월 연성PCB와 MLB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며 “이에 따라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92억원, 57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각각 21.5%, 81.6% 늘어나고 영업이익률도 7.2%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대덕GDS가 지난 7월 휴대폰용 PCB 시장에도 진출, 올 4ㆍ4분기 25억원, 2007년 1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종전 가정용 PCB 중심에서 산업용PCB까지 생산하게 돼 3ㆍ4분기를 기점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대덕GDS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1만1,800원을 제시했다. 이날 대덕GDS는 전날보다 40원(0.47%) 오른 8,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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