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신개념 하수처리장 '수지레스피아' 개장

삼성엔지니어링이 31일 용인시 죽전동에 건설한 신개념 하수처리장 '수지레스피아'개장식에서 한선교(왼쪽부터) 국회의원, 박원동 용인시의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용인시의회의장,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1일 용인시 죽전동에서 신개념 하수처리장 '수지레스피아'을 개장했다. 수지레스피아는 총 124,560m² (3만8,000여평) 규모의 대규모 하수처리시설로 지상에는 주민의 편익을 위한 스포츠센터, 축구장, 공원 등이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강창열 삼성엔지니어링 환경인프라사업 총괄 전무는 "전세계적으로 수자원의 개발 및 활용이 최고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물 사업 부문 국내 매출 1위 기업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물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