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처음앤씨 작년 사상 최고 실적에 주가도

처음앤씨가 2009년과 비교해 한층 향상된 2010년 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처음앤씨 주가도 전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처음앤씨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2.16%(140원) 오른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락세를 제외하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30일 대비 4.78% 올랐다. 처음앤씨의 최근 상승세는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2010년 실적을 공개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처음앤씨는 이날 공시에서 지난해 100억7,075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대비 41.48%가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2009년과 비교해 16.29% 늘어난 37억4,519만원을 나타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09년 대비 1% 늘어난 33억3,420만원을 기록했다. 처음앤씨 측 관계자는 “B2B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에 따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실적이 한층 향상됐다”면서 “매년 성장해 2010년 사상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단 전문건설공제조합 등과의 구매대행 등 신규사업 분야 진출과 코스닥시장 상장 등으로 인력 보강과 시스템 구비로 영업이익은 1% 정도의 증가세를 그쳤다”면서도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 대비 영업이익 상승률이 다소 주춤했지만 일시적 소요비용이 증가한 만큼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창사이래 이어져온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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