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자랑스러운 위스콘신 동문상에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윤증현(사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위스콘신대 한국 총동문회(회장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상에 뽑혔다. 총동문회 측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호텔에서 열릴 한국 총동문회 신년회에서 윤 전 장관을 비롯해 강현배 인하대 정석석좌교수, 데니스 홍(홍원서) 미국 버지니아대 공대 교수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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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장관은 지난 2004년부터 3년간 금융감독위원장을 맡아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2009년부터 기재부 장관으로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 모범적인 회복을 이끈 점이 인정됐다. 강 교수는 수학 분야에서 60여년간 미해결이던 폴야-세고 예측과 에슐비 예측을 해결해 세계적인 학자로 평가되며 인촌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니스 홍은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서 파퓰러사이언스가 선정한 '세계 과학계를 이끌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로봇 무인 자동차를 만든 공로를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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