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김포 한강신도시 토지 공급 재개

LH, 공동택지 등 7필지 분양

부동산 경기침체로 토지 계약 해지가 이어지던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다시 토지 분양이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 및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용지는 분양연립 용지(85㎡ 초과) 2필지와 분양아파트 용지(85㎡ 초과) 2필지다. 분양 아파트 용지는 면적이 각각 1만7,751㎡, 9만4,358㎡이며 ㎡당 분양가는 114만~249만원으로 다양하다. 공급조건은 5년 무이자할부로 계약할 수 있으며 계약금 납부 후 1년6개월의 거치기간을 주고 있다. 상업용지의 경우 규모는 1,271㎡~1,515㎡, 가격대는 ㎡당 408만원~420만원대로 숙박시설ㆍ위락시설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주 가능하다. 인근에 (주)신세계와 계약된 상업용지에 대규모 판매점이 들어설 예정으로 김포지역의 중심 상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강신도시는 현재까지 1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이미 분양됐으며 올해 6월부터 6,200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오는 24일이 분양 신청 마감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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