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국타이어, 올해 모터스포츠 후원 돌입해



한국타이어가 ‘한국 DDGT 챔피언쉽’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후원 등을 시작으로 2012년 국내 모터 스포츠 후원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성능의 상품과 관련 노하우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지난 2006년부터 후원해온 DDGT 챔피언십에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벤투스 R-s3’를 비롯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등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F200(마른 노면)과 Z207(젖은 노면) 등 레이싱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타이어가 공급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KSF에도 공식 타이어 공급 후원사로 나선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제전 중 하나인 KSF는 현대차 제네시스쿠페와 아반떼, 기아차 포르테쿱으로 이뤄진 국내 유일의 원 메이크 레이싱 대회다.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해외에서 검증 받은 세계 정상급 수준의 타이어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다이나믹하고 안전한 레이싱을 위한 첨단 타이어 개발에 앞으로도 꾸준히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