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9일 인도 뭄바이에서 국내 정보기술(IT) 중소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 기업의 협력을 추진하는 ‘한-인도 스마트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잉카엔트웍스, 셀파시스템, 아스트로닉 등 국내 우수 IT 중소기업 10곳과 L&T, 인포테크 등 인도 IT 서비스 기업 80여개사가 참가해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인도 스마트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개방형 IPTV 솔루션과 모바일결제 솔루션, CRM 기반 빌링솔루션, 스마트 가로등 등을 선보이는 한편 인도 기업과의 제품 공동개발, 전략적 제휴, 제3국 공동진출 등 다양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오성근 KOTRA 해외마케팅 본부장은 “인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9%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21세기 세계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IT강국인 한국이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가 발달한 인도와 힘을 합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협력의 장을 더욱 넓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