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을 2주 앞두고 벌어진 맞수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의 새해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