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계룡건설, 부실PF 해소 분석에 4.93% 껑충

계룡건설이 부실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손실을 지난해 실적으로 회계처리하면서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계룡건설은 24일 오전9시30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93%(470원)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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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실 500억원으로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그 동안의 부실을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한데 따라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에는 미분양이 적체된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스(PF) 사업장에 대한 주택관련 대손충당금 800억원이 반영됐다”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사업장의 평균 분양률은 100%에 가까워 올해 PF 관련 대손충당금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자회사 케이알산업의 실적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어 계룡건설은 올해 45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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