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접수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일반부와 어린이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일반부는 4개 분야로 ▦에버랜드 인기 동물 ▦내년 봄 오픈예정인 신규 사파리 '로스트 밸리' ▦에버랜드 축제 ▦기타 에버랜드 관련 자유주제이다. 어린이부는 에버랜드에서 '평소 갖고 싶었거나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상품'이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ever-design.co.kr)나 페이스북(witheverland)에서 가능하며 예선 통과자는 별도로 작품기획서나 디자인 원본을 제출해 본선 심사를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 1팀에는 1,000만원, 금상 3팀과 은상 5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어린이상 10명에는 에버랜드 100만원 상품권이 주어지게 된다. 특히 페이스북 응모자들에게는 본상과 별도로 특별상 20명을 선정, 최신 갤럭시 노트 10.1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누적 입장객이 2억명에 이를 정도로 국민적인 테마파크로 자리 매김한 만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상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고객들과의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