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러시아에서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공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엑스엘게임즈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아키에이지의 비공개 서비스(CBT)를 진행했으며 22일부터는 본격적인 공개 서비스(OBT)를 개시한다. 이날 모스크바 행사장에는 100여명의 러시아 매체와 게임 동호회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러시아 최대 인터넷 포털 메일루와 함께 러시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메일루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본연의 재미와 감동을 러시아 게이머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