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수선물시황/18일] 3월물 1.0P 밀린 125.45 마감

이날 외국인들은 2,364계약의 신규매도물량을 쏟아낸 것을 비롯해 전매도물량도 2,416계약 토해내는 등 3,514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의 누적 순매도 포지션도 1만2,000계약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추산된다.다만 증권과 투신이 각각 1,786계약, 1,001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했다. 개인도 911계약 소폭 매수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증권사들이 신규매도물량을 확대하는 등 수급이 불안한 모습이었다. 특히 선·현물간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폭이 1.3포인트까지 좁혀지는 등 선물고평가 현상이 해소되면서 1,396억원의 매도차익물량이 쏟아진 것을 포함해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1,786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현물과 선물시장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의 경우 현물시장에서 1,000포인트에 대한 강한 부담감을 갖고 있고 실적호전주 등으로 선별매수에 나서고 있어 선물지수의 추가상승에 제동을 걸고 있는 양상이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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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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