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똑똑한 주차장시스템' 나왔다

인프라밸리 "영상정보로 관리…효율적"

영상으로 주차장의 곳곳을 살피며 주차 관리를 할 수 있는 똑똑한 주차장 시스템이 등장했다. 모바일 솔루션업체 인프라밸리는 19일 지능형 주차관제 시스템 ‘유피아 파킹’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피아 파킹은 자동차가 주차장에 진입한 후 빠져나갈 때까지 모든 과정을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기존 주차장 시스템에 비해 훨씬 효율적이다. 기존 시스템의 경우 전체 차량 현황을 파악하려면 개별 주차공간마다 센서를 설치해야 했지만 유피아 파킹은 하나의 카메라가 5~10개 정도의 개별 주차공간을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영상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비어있는 자리 안내와 주차요금 계산 등도 간편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주차관리용과 별도로 설치된 보안 카메라에서는 차량을 비롯해 사람의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어 도난 및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최염규 인프라밸리 사장은 “유피아 파킹을 도입하면 빈 자리를 찾기 위해 주차장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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