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창구에 자동 안마기가 등장했다.
한국상호저축은행은 계열회사인 진흥ㆍ경기저축은행과 함께 10개 지점창구에 전신마사지용 자동안마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색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 한국 등 3개사는 또한 창구방문 고객들이 쉽게 건강체크를 할 수 있도록 혈압측정기 등 무료 건강검진 기기도 비치해 놓고 있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차별화 된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말했다.
한국저축은행은 지난해 연말 800개의 케익을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 튀는 영업전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