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포피아, 삼성에 200억규모 혈당기 공급

바이오센서칩 전문업체인 인포피아는 삼성물산에 3년간 200억 규모의 ‘5초 버전 혈당기’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포피아는 올해 30억원의 혈당기를 공급한 데 이어 ▦2006년 70억원 ▦2007년 100억원 등으로 공급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안전청(FDA)과 유럽 CE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라며 “진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다졌다”고 말했다. 특히 배 대표는 “해외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삼성물산과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미국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포피아는 5초 버전 혈당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30억원의 매출에 4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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