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코스닥] SKT·KTF 약세, LGT 강보합

번호이동성 전면 확대로 가입자 유치 전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4일 거래소 시장에서 SK텔레콤은 9시14분 현재 전날대비 1.25% 하락한 19만8천천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KTF[032390]도 1.03% 하락한 2만4천원으로 이틀째 하락세다. 반면 올해 첫 거래일 1.25% 하락했던 코스닥 시장의 LG텔레콤은 외국인 매수세속에 0.38% 오른 3천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번호이동 확대실시로 1월 LG텔레콤[032640] 가입자가 20만명가량 이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같은 전망에 따라 SK텔레콤에 대해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KTF는`중립', LG텔레콤은 `시장수익률하회(Underperform)'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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