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국,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 체결

대국은 구매자금 확보와 공동구매 등을 통한 원가절감을 위해 인터넷 기반 기업 구매대행 업체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국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미국산 수입 쇠고기 유통을 인터넷 결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워너기업, 엔에이프라임 등 대국의 10여개 주요 업무협력사들과도 인터넷 기반 B2B 구매대행 거래를 추진한다. 대국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한-미 FTA와 한-캐나다간 쇠고기 협상 등으로 쇠고기 수입에 대한 좋은 여건이 형성되고 있으며 수입육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됨에 따라 인터넷 기반 B2B 결제서비스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한우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쇠고기 수입은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획재정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쇠고기 수입규모는 4억8,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년대비 21%, 연간 기준으로 17%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쇠고기 수입은 완벽한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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