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신증권, 사이버거래 2,000조 첫 돌파

대신증권의 사이버증권 누적 거래 규모가 국내최초로 2,000조원을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19일 지난 98년이후 인터넷ㆍPC통신 등을 통해 거래된 사이버 증권 거래 누적 규모가 지난 18일 2,001조7,2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98년6월 1조원을 돌파한 대신증권의 사이버증권 거래 규모는 ▲99년10월 100조원 ▲2000년9월 500조원 ▲2001년10월 1,000조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왔다. 양창현 E-Biz 팀장은 “지난 97년 처음 선보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사이보스(CYBOS)`가 사이버 거래 증가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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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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