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대구경북중소기업연수원에서 외국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국내적응연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외국전문인력 발굴과 채용에 소요되는 비용지원에 그치던 중진공의 ‘외국전문인력지원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국내 채용된 기술인력에게 문화적 차이 극복을 통한 빠른 적응을 돕고 기업의 외국인력 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예정인원은 35명이며 연수 및 외국전문인력 채용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컨설팅사업처(02-769-69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2001년부터 ‘외국전문인력도입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까지 총 1,705명의 전문기술자를 발굴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