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보증 상반기 경영호전

◎구상실적 급증 손해율 4년만에 100%이하로한국보증보험(사장 추암대)의 경영실적이 올들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한국보증보험은 30일 지난 상반기(4∼9월)중 구상실적이 크게 늘어난데 힘입어 원보험손해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 1백17.3%에서 81.2%로 36%포인트이상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한국보증보험의 손해율이 이처럼 1백% 미만으로 떨어지기는 지난 92년이후 4년만에 처음이다. 한국보증보험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중 구상실적이 1천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3월말 결산당시 5백99억원에 달했던 당기적자 규모가 6개월만에 9억원선으로 크게 줄어들었다』며 『이런 추세라면 그동안의 만년적자에서 벗어나 하반기중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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